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센카쿠 열도 (문단 편집) == 상세 == 원래 섬 일대는 1884년 오키나와에 살던 후쿠오카 현 출신 사업가 고가 다쓰시로(古賀辰四郞)가 발견한 뒤 [[일본]] [[사이타마현]]에 사는 한 남성의 사유지였으나, [[일본 정부]]가 권리자에게 20억 5,000만 엔을 주고 매입했다. 2012년 9월 11일의 원-엔 환율은 100엔 당 1442.3원으로, 20억 5천만 엔을 원화로 환산하면 약 300억 원을 매입금으로 쓴 것이다. 이 매입을 통해 2012년 9월 11일부로 국유화하였다. 일단 [[부동산]] 소유자가 누구인가와 어느 나라의 영토이냐는 다른 문제이고, 또 한 나라 안에서 어느 행정구역에 속하느냐도 다른 문제이다. 예를 들어 부산에 사는 사람이 서울에 땅을 사도 계속 서울의 관할 지역에 속하고, 한국인이 미국 내 땅을 사도 미국 영토인 것과 마찬가지다. 하지만 일본이 이 사실을 몰라서 거금을 들여 국유화한 것은 아니며 중국의 영유권 주장에 민간이 휘말리는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과 동시에 일본 관할 아래 부동산 매매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실효지배를 강화한 것이다. 반대 예시로 만약 일본이 [[독도]] 땅문서를 만들어 거래하려해도 한국이 독도를 실효 지배하는 상황에서 일본 정부가 발행한 독도 땅문서를 한국 정부가 인정해줄 리 없으므로 일본의 독도 땅문서는 땅 없는 땅문서가 되어버려 부동산 거래가 성립되기 힘들다. 반대로 중국 입장에서는 자국의 영토를 타국이 맘대로 매매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볼 수 있다. 결국 이 조치로 인해 2012년 9월 경, 중국 도시 120여곳에서 대규모 반일 시위 및 일본제 상품 파괴 폭동이 일어났다. [[한국]]의 [[THAAD]] 배치 당시와는 차원이 다른 수준의 반일 감정이 형성되어 과격 시위도 있는 등 난리가 났다. 반일시위가 절정에 달한 것은 9월 18일 전후로, 이날은 일본이 [[만주사변]]을 일으켜 중국을 침략한 날이라서 원래부터 중국에서 반일감정이 알게 모르게 끓어오르는 시기인데, 센카쿠 제도를 일본이 국유화한 사실이 알려짐에 따라, 두 사항이 합쳐져 반일감정을 엄청나게 끓어올렸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1385936|중국, 만주사변 개시일 대규모 반일 시위 예고]] 이때 중국은 더 나아가서 미국 워싱턴 포스트와 뉴욕 타임스에 '댜오위다오는 중국 땅'이란 내용으로 대형 광고를 실어 일본이 골머리를 앓게 했다. 센카쿠 제도 영토분쟁이 격화된 것은 중국이 일본을 막 제친 2010년대 초반부터이다. 이 당시부터 중국은 센카쿠 열도 영토분쟁으로 일본과 본격적으로 대립하기 시작했고, 스프래틀리 군도 및 파라셀 제도 등 남중국해에서의 영토 분쟁에서도 해군을 동원하여 필리핀, 베트남, 대만과 같은 분쟁 당사국들을 압박하였으며, 아루나찰 프라데시와 아크사이친 등 중국과 인도의 영토분쟁 지역에서 중국은 인도와 국경에서 충돌하며 힘자랑을 시작했다. 중국이 남아메리카 및 아프리카 지역에 천문학적 규모의 투자를 감행하는 이유 또한 아시아 지역에서 미국이 일본을 지원하고, 일본이 동아시아 국가들을 지원하는 연결고리가 워냑 촘촘하게 얽혀 있는지라 중국이 포위망을 뚫을만한 껀덕지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렇듯 자신들의 국력이 팽창하고 주변 국가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는데 시시건건 미국과 일본이 방해하니 좋게 보일 수가 없다. 중국이 일본이 저질렀던 만행에 대한 사료를 대거 공개한 것 또한 중일감정 악화에 영향을 미쳤다. 일본은 센카쿠 제도가 류큐 열도의 일부로서 미국의 시정 아래에 놓였으며, 일본은 [[1971년]] 미일 류큐 열도 반환협정에 따라 센카쿠 제도의 영유권이 일본에 반환되었다고 주장한다. 요컨대, [[청일전쟁]]과 [[태평양전쟁]]을 거치면서 종전 이후 영토 문제가 명확히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계속해서 중일간 충돌이 발생하고 있다. [[중국]]에서 댜오위다오가 대만 소속이 아니라 [[류큐]] 소속임은 인정하되 '''류큐는 중국에 [[조공]]을 바치던 [[속국]]'''이었으니 지금 일본은 류큐 열도를 불법 점령하고 있는 것이며 따라서 댜오위다오를 포함한 류큐 열도를 통째로 중국에 '반환'해야 한다는 자극적인 논리를 펼치기도 한다. 이는 류큐가 옛날에 조공 바치고 책봉받았으니까 속국이고 중국 땅이라면 똑같은 논리로 [[몽골]], [[한국]], [[베트남]] 등 과거 중국에게 조공을 바쳤던 국가의 땅도 모두 중국 땅이라는 지나친 주장이다. 전근대 동아시아의 [[조공]]은 그 의미와 인식이 단순히 속국이 종주국에게 공물을 바친다는 현대인들의 인식과는 달랐다. 만약 이 주장을 중국이 공식으로 받아들일 경우 류큐 소속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만으로 류큐 왕국을 편입했기에 정통성이 있다는 일본의 주장만 더욱 강화시킬 뿐이고, 이 주장으로 최대로 얻을 수 있는 것은 류큐의 중국 편입이 아닌 [[류큐 독립 운동|류큐의 독립]]일 뿐이다. 때문에 [[중국 정부]]의 공식 입장은 류큐 소속이 아닌 대만의 부속 도서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2006년부터 갑자기 이런 주장을 펴는 중국 학자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한다.[[http://www.dailian.co.kr/news/view/265220|2011년 기사]] 하지만 2020년대 들어서는 이런 주장이 수그러들었다. 너무 억지이기도 하거니와 일본의 주장을 일부라도 수용하는 것만으로 중국 정부의 공식 주장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판단 때문으로 보인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his=문단, title=반일/중국, version=98)]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